조회 수 : 13328
2013.11.05 (14:55:54)
작성자:  중앙일보 

뉴욕주에서 온라인으로 운전면허 갱신과 교체를 할 수 있게 됐다.

뉴욕주는 4일부터 뉴욕주 차량국 웹사이트(https://my.dmv.ny.gov) 서비스를 35개까지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과 갱신 등 서비스로 제한됐다.

DMV에 따르면 운전면허증과 퍼밋 벌점 확인과 주소 변경 면허 정지.취소 여부 확인 등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만약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됐을 경우 복원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갱신과 인스펙션 통보도 e메일로 받을 수 있다. 운전 기록도 열람이 가능하고 유권자등록과 장기기증 등록도 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우선 뉴욕주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을 가진 후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입하려면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 개인 정보가 필요하며 별도 가입비와 수수료는 없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DMV에서 장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클릭 한번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운전자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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