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장아찌(종이컵 계량입니다...)
주재료: 무(작은것 2분의 1개), 오이(1개), 양파(1개), 청량고추(8개), 홍고추(1개)
양념재료: 물(1과 2분의 1컵), 간장(1과 2분의 1컵), 사과식초(1컵), 설탕(4분의 3컵)
제시한 분량의 무와 양파, 오이 그리고 청량고추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면 되고요...
무의 크기에 맞게 오이와 양파도 썰어줍니다...
마이드림님은 여기에 사과를 넣으셨더군요...
사과를 넣으면 훨씬 더 맛있을것 같아요...
근데 저는 사과 가격이 넘 비싸서...ㅎㅎ
사과는 나중에 가격이 싸면 넣으려고요~~~
사과를 넣을시는 사과의 껍질째로 잘 씻어서 무 크기만 하게 썰어서 넣으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바로 청량고추~~
약간 매운맛이 있긴 하지만...
맵다기 보다는 아주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나더라고요~~
꼭 청량고추 넣어보세요~~^^
그리고 홍고추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장아찌의 색깔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1개 정도 넣어줍니다..^^
제시한 분량의 양념 간장물을 끓일겁니다...
여기서 취향껏 설탕과 식초의 양을 가감을 하면 되는데요...
암튼 팔팔 끓여 줍니다~~~^^
그리고 저는 사과를 넣지 않은 대신에 사과식초를 사용했는데요...
각종 장아찌를 만들때는 저는 일반 식초보다는 사과식초를 사용하니깐 더 좋은것 같더라고요~~
약간의 향이 더 난다고 해야하나~~
사과가 들어간다면 그냥 일반 식초 넣으셔도 될것 같아요~~^^
잘라놓은 야채들 위에...
뜨겁게 끓인 간장물을 인정사정 없이 부어줍니다...^^
여기서 머뭇거리시는 분이 계신데요~~
전에 제가 오이소박이 할때도 소금물을 끓여서 부었잖아요..
또 일반 오이피클 등을 만들때도 끓여서 뜨거울때 부어주면...
더 아삭아삭한 피클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그럼 이렇게 되죠~~^^
이것을 뜨거울 김이 한김 가시고 나면~~~
저는 뒤늦게 홍고추를 넣으면 예쁠것 같아서 넣어줬어요~~
적당한 용기에 담고...
밀봉해 주면 되는데요...
저는 저 용기가 뚜껑을 닫으면 압착이 되는거라 그냥 했는데요...
일반 용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야채들이 간장물에 푹 잠기도록....
일반 그릇이나 플라스틱 용기를 같이 넣어 꾹 눌러주고~~
그 상태에서 뚜껑을 닫아주면 야채들이 푹 간장물에 잠겨 있게 되겠죠??
이렇게 국물이 완전이 식고나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만 하루정도가 지나서 드시면 되지요~~
사실 만 하루 지나서 먹는것 보다는...
두면 둘수록 더 깊은 맛이 나더라고요~~^^
우와~~정말 맛있네요~~
자~~그리고 여기서 잠간~~~ㅎㅎ
제가 따로 터득한 다른 방법 한가지 더 알려드릴게요...
저희 아파트 이웃동에 사는 언니네 집에 갔다가 우욘이 삭힌고추를 먹어 봤는데요...
세상에나 그맛이 아주 훌륭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언니한테 물어 봤더니...
간장물을 끓이지 않고 소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말만 듣고 집에와서 만들어 본거랍니다...
이웃동 사는 언니네 집에서 먹은 장아찌는 맛이있긴 한데 약간의 소주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비싸긴 하지만 청하를 사용해서 만들어 봤거든요...
전혀 술냄새 안나고...
정말 더 아삭한 장아찌가 만들어 졌어요~~~
비결을 알려 드릴게요~~~ㅎㅎ
종합장아찌 청하버전...(종이컵 계량입니다..)
주재료: 무(2분의 1개-약 500g), 양파(큰것 1개), 붉은고추(1개), 청고추(7개)
간장절임물: 물(1과 2분의 1컵-300ml), 청하(4분의 3컵-160ml), 식초(1컵-200ml), 설탕(4분의 3컵)
청하가 들어간 종합피클의 재료들입니다..
간장은 저는 햇살담은 양조간장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좀 비싸도 양조간장 100 프로로 된거 쓰세용~~^^
그리고 들어간 재료는....청하...(저는 청하는 주로 일반 청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제가 쓰는 맛술과 청하는 맛이 차이가 있어요....
또 쓰는 용도도 조금은 차이가 있긴 하죠...
그리고 사과식초와...
일반 설탕....그리고 물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따로 없어요...
그냥 제시한 재료의 분량대로 절임물을 만들어서...
주재료들을 위에 종합장아찌 처럼 잘라서 용기에 넣고 담궈(?) 주기만 하면 되는거거든요~~
야채들중에 고추를 저는 일반 청고추 사용했는데요..청량고추 사용하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끓이지 않고 그냥 담궈만 주세요~~~^^
야채가 둥둥 뜨지 않게 잘 밀착해서 말이죠....(보통 돌멩이를 사용하기도 하고...일반 용기에 물을 채워서 사용하기도 하고..나무젓가락을 어긋나게 눌러놓는 방법등등...그건 알아서 해보세요~~)
그대신에 담궈진 상태에서 실온에 3-4일 정도 숙성을 한 뒤에...
냉장고에 넣어주고요~~
냉장고에서 차게 하루이틀 두고 그때부터 드시면 되거든요...
좀 기다림이 지루하긴 하지만...맛은 보장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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