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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19:41:05)

약값 자기부담률 확 줄어든다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인 ‘파트D’ 사용자 중 ‘도넛홀’ 기간의 적용을 받는 사람의 약값 본인 부담률이 단계적으로 낮아져 2020년에는 현재의 25% 수준으로 떨어진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센터에 따르면 현재 파트D 사용자 중 주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메디케어 도넛홀 기간의 적용을 받아 큰 부담을 지고 있다.

이는 본인이 지출한 약값 비용(브랜드 또는 제네릭 약 구입 비용)과 보험사가 지급한 약값 비용의 총합이 모두 2830달러에 달하면 그 이상 발생하는 약값은 본인이 100% 부담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약값 총액이 4550달러를 넘으면 그 다음부터는 본인 부담액이 다시 내려간다. 약값 총액이 2830달러부터 4550달러까지 기간을 ‘도넛홀’ 기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올 초 건강보험개혁법안이 통과돼 도넛홀 기간을 적용받는 사람들의 자기 부담률이 매년 단계적으로 축소되기 시작해 2020년에는 브랜드 약이나 제네릭 약 모두 자기 부담률이 25%로 떨어지게 된다. 또 정부는 올해 6월 중순을 시작으로 도넛홀 기간을 적용받는 사람들에게 한 차례 250달러짜리 수표를 지급할 계획이다. 212-463-9685.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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