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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0 (19:33:55)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씨 가운데  기다렸던 AAHF에 참여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한인들이 눈에 띄어서 좋았습니다.

 

웨체스터 한인회에서 준비한 풍물놀이와 김병민 관장님 제자들의 태권도 시범, 그리고 다른 친구를 통해서 참여한 동화 문화원에서 참석해서 어느 민족보다도 돋보이는 문화 공연을 선보였습다. 특별히 강경희(KCON) 풍물단의 공연은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서 상무를 돌리면서 징과 꾕과리를 치며  Kensico Dam plaza 공연장을 흥분에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에는 특별히 최상수 고문님과 김종호 부회장님께서 후원금을 내주시고 뉴욕시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인 박상국 선생님과 동산교회 EM 사역자 Paul Lee 전도사님께서 참서하셔서, 내년에는 1.5세들의 참여를 진지하게 연구해 보겠다는 좋은 의견을 내주어서, 더욱 기분 좋은 페스티발이었다.

 

또한 웨체스터 지역 정치인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누며 얼굴을 익힐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아시안 어메리칸 페스티발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참석해 주셨던 모든 한인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을 혼자 지켜주시고 임원들을 행사장에 보내 주신 사모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사실 문화원에서 해야 할 일을 우리 한인회에서 했지만, 한 사람의 한국사람으로서 웨체스터에 사는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는 자부심 때문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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