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 3914
2010.05.19 (16:50:17)
작성자:  중앙일보 
뉴욕주 공원 55곳 오늘부터 폐쇄
뉴욕주 공원 55곳 오늘부터 폐쇄
 
뉴욕주내 공원과 유적지 50여군데가 17일부터 폐쇄에 들어간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뉴욕주내 42개 주립공원과 14개 역사 유적지가 이날부터 문을 닫거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뉴욕주정부의 막대한 재정 적자로 인해 올해 공원 예산 규모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문을 닫는 공원 중에는 뉴욕시의 베이스 워터 포인트 스테이트팍과 롱아일랜드 지역의 오리엔트 비치 스테이트 팍, 브룩헤븐 스테이트 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롱아일랜드 존스비치는 매년 해오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올해부터 하지 않을 예정이다. 데이빗 패터슨 주지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현재 주내 공원을 운영하기에는 쉽지 않다며 전체 주립공원 가운데 4의1과 유적지 절반가량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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