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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043
2011.09.02 (11:30:17)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사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세미나가 1일 정오 UCLA 웨스트우드 센터에서 실시됐다.

 

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CMMS)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보건후생국(USDHHS)과 가주의학협회(CMA) 가주보건국(CDHS) 등 20여 명의 주요 의료계인사들이 참석 가주 및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료사기 실태와 흔히 발생하는 사기 유형들을 소개하고 이로 인한 연방정부의 피해규모와 예방책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연방정부는 연간 8000억 달러의 정부예산을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예산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중 최대 10%인 800억 달러 가량이 의료 사기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의료 사기 유형으로는 허위 의료기구 구매 과도한 약물 강매 허위 홈 헬스케어 비용 청구이며 이외에도 의사자격증 도용 불법 처방전 발부 등도 자주 발생하는 의료사기 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의료사기는 신분사기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키노트 스피커로 참석한 피터 부데티 CMMS부국장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번호와 담당의사의 정보는 신용카드 정보나 소셜시큐리티 정보처럼 함부로 알려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정보"라며 "이 같은 정보가 한 번 새어나갈 경우 개인은 물론 국가에도 엄청난 손해를 끼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의료사기를 예방을 위해서 의사들은 ▶주치의일 경우 환자들이 어떤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병원 이전의 경우 CMMS측에 변경된 정보를 알리고 ▶초진 환자의 메디케어 정보를 기재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 정보를 같이 기재해야 한다.

 

환자들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를 함부로 타인에게 전해주지 말고 ▶경품 등을 미끼로 하는 프로바이더들을 주의하고 ▶의료내역서를 주의 깊게 살펴 확인되지 않은 약품 구매나 병원방문 기록을 발견할 경우 반드시 담당의사나 CMMS에 신고할 것으로 권고했다.

 

샨타누 아그라월 CMMS 의료 담당관은 "지난 10년간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가입자가 90년대에 비해 무려 16%나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각종 사기행각도 덩달아 늘어났다"며 "CMMS는 연방검찰 FBI 각주의 사법기관들과 손잡고 사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만 400억 달러의 예산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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