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 9329
2011.06.16 (11:24:56)
작성자:  한국일보 

메트로카드 문제 온라인으로 해결

MTA‘이픽스’ 시스템 가동
불평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
입력일자: 2011-06-16 (목)  
뉴욕시 메트로 교통카드와 관련한 각종 문제를 우편이나 전화가 아닌 온라인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5일부터 각종 메트로카드 불평신고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는 ‘이픽스(eFIX)’ 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MTA의 ‘이픽스’ 웹사이트(efixmetrocard.mtanyct.info)에서 메트로카드 분실이나 도난, 메트로카드 자동판매기 고장에서 비롯된 손실, 초과요금 징수, 부당한 환승요금 부과 등에 관한 불평을 24시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후 처리과정까지도 모두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MTA는 하루 1,400여건에 달하는 불평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종전까지는 전화나 우편으로만 접수와 처리과정 확인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던 것이 사실. 소비자들은 또한 직접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고도 MTA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이픽스에 대리 접수를 신청할 수도 있다.

MTA는 이번 이픽스 시스템과 더불어 훼손된 메트로카드의 온라인 교환신청 및 스마트폰으로 메트로카드 잔액 확인과 요금을 충전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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