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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9:41:53)
매달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를 지원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 다음 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32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긴급 브로드밴드 혜택(EBB)’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EBB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필수가 된 가정 내 인터넷 사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월 4일 중앙경제 3면>
FCC의 제시카 로젠워셀 위원장 대행은 “인터넷 비용이 부담인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AT&T, 컴캐스트, T모빌, 버라이즌 등 8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회사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혜택은 월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 할인 및 일회성으로 랩탑, 데스크톱, 태블릿 PC 등 구매 시 100달러 할인이다. 지원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고 인터넷 회사 등에 전달된다.
지원 자격은 연방 빈곤선의 135% 수준 소득으로 가족 수에 따라 1인 1만7388달러, 2인 2만3517달러, 3인 2만9646달러, 4인 3만5775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는 메디케어나 보조영양지원프로그램(SNAP) 대상자도 가능하고, 지난해 2월 29일 이후 소득이 줄어든 경우도 가능하며, 2020년 세금보고 기준 개인 9만9000달러 부부 합산 19만8000달러 이하 등도 가능하다.
신청은 웹사이트(https://getemergencybroadband.org)에서 가능한데 FCC는 자격 요건과 필요한 서류 등의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가 다음 주부터 작동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FCC는 지원 기간에 대해 재원이 고갈되거나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비상상황을 해제한 뒤 6개월까지 중에서 먼저인 경우라며 접수 마감 후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32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긴급 브로드밴드 혜택(EBB)’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EBB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필수가 된 가정 내 인터넷 사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월 4일 중앙경제 3면>
FCC의 제시카 로젠워셀 위원장 대행은 “인터넷 비용이 부담인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AT&T, 컴캐스트, T모빌, 버라이즌 등 8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회사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혜택은 월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 할인 및 일회성으로 랩탑, 데스크톱, 태블릿 PC 등 구매 시 100달러 할인이다. 지원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고 인터넷 회사 등에 전달된다.
지원 자격은 연방 빈곤선의 135% 수준 소득으로 가족 수에 따라 1인 1만7388달러, 2인 2만3517달러, 3인 2만9646달러, 4인 3만5775달러 이하여야 한다. 또는 메디케어나 보조영양지원프로그램(SNAP) 대상자도 가능하고, 지난해 2월 29일 이후 소득이 줄어든 경우도 가능하며, 2020년 세금보고 기준 개인 9만9000달러 부부 합산 19만8000달러 이하 등도 가능하다.
신청은 웹사이트(https://getemergencybroadband.org)에서 가능한데 FCC는 자격 요건과 필요한 서류 등의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가 다음 주부터 작동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FCC는 지원 기간에 대해 재원이 고갈되거나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비상상황을 해제한 뒤 6개월까지 중에서 먼저인 경우라며 접수 마감 후 별도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