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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치는 골퍼 : 먼저 물어봐야 알려준다.
70대 치는 골퍼 : 사정해서 물어보면 겨우 알려준다.
프로 골퍼 : 물어보면 돈 받고 알려준다.
▶ 초보 골퍼 부인 : 허리 좋아진다고 칭찬한다.
90대 골퍼 부인 : 주말이면 애들만 들볶는다.
80대 골퍼 부인 : 돈 잃고 들어오면 신랑 죽인다.
70대 골퍼 부인 : 따로 논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에서 간혹 마주친다.
▶ 비기너 캐디 : 친절하며 공 찾는 데 헤매고 잘 뛴다.
두 달 된 캐디 : 클럽을 두세 개씩 갖다 준다.
6개월 된 캐디 : 엉뚱한 공만 찾아다 준다.
1년 된 캐디 : 먼 산 보면서 공 잘 찾고 거리도 정확하다.
2년 된 캐디 : 가끔 손님 휴대전화를 쓴다.
▶ 초보 그린보수 아줌마 : `볼!`이라고 몇 번 외쳐야만 피한다.
6개월 된 아줌마 : 공 날아오는 소리만 듣고 살짝 피한다.
1. 부부는 별 말이 없지만
2. 부부는 각자 자기 채를 빼어들지만
3. 아내가 뒤땅을 치면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고
4. 아내 공이 벙커에 빠지면 왜 하필 거기로 치냐고 하고
애인에게는 이 골프장은 벙커가 너무 많다고 불평한다.
5. 아내의 샷은 못 친 것만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