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본격 난방시즌 
 
외부온도 55℉ 이하일땐 실내 68℉ 이상 유지해야 

 이젠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뉴욕·뉴저지에 이달부터 본격적인 난방시즌이 시작됐다.

난방시즌은 매년 10월1일부터 뉴욕은 이듬해 5월31일까지, 뉴저지는 5월1일까지 적용되며 해당기간 동안 건물주는 낮밤 실외 온도변화에 따른 최저 실내온도 유지 및 120도 이상 온도의 온수 제공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표 참조>
세입자들은 건물주가 24시간 온수제공 및 난방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면 우선 서면으로 건물주에게 이를 통보한 뒤 이후로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뉴욕시는 311로, 뉴저지는 소비자보호국 등 관계당국에 신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뉴욕의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HEAP)이나 이와 유사한 뉴저지의 주택에너지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실시간 실외온도는 기상청(212-976-1212)에 전화하면 자동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욕·뉴저지 난방시즌 온도 규정
지역 기간 적용시간 외부온도 최저 실내온도
NY 10월1일～5월31일 오전 6시~오후 10시 55℉ 이하 68℉ 이상
오후 10시~오전 6시 40℉ 이하 55℉ 이상
NJ 10월1일～5월 1일 오전 6시~오후 11시 55℉ 이하 68℉ 이상
오후 11시~오전 6시 55℉ 이하 65℉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