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61
어느날 맹구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 자판기에 갔다.
자판기 앞에 선 맹구가 말했다.
"어디보자.
밀크커피,설탕커피 , 프림커피 ,......
엇! 다방커피?
못보던 커피가 다 있네.
이게뭐지?
값이 두배니 맛이 좀 다른가?
한번 마셔보자."
돈 천원을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했다.
자판기가 "덜~~~컥 지~~~잉!"
소리를 내며 커피를 쏟아냈다.
"뭐야, 맛이 밀크커피랑 똑 같잖아~~!!!"
에이~ 속았네~!"라고 외치는데
갑자기 자판기에서
예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